화곡동 남부시장입구에 보면 희진포차라는곳이 있어 집근처라 나중에 한잔하러 와봐야지 와봐야지 하곤 한번도 못갔었는데 어제 울집 마나님과 동생둘이서 급습!! 에라 가서 먹고 마시자!!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우린 닭도리탕(닭볶음탕)을 시키곤 기다리는동안 한잔한잔 하고있었는데.. 아..왠만한 닭볶음탕집은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맛있었어 먹고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고 다시 밥도 볶아 먹고.. 다이어트는 왠말이냐 그냥 다들 미친듯이 먹었지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이 없.. 주르륵ㅠ 근데 가서 일단 먹어봐. 후회안할거야!

크... 내 살아생전 2002 월드컵 이후로 한국축구관련해서 가슴이 두근거릴일이 있을까 전혀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하나씩 하나씩 전설을 쓰고있는 우리 쏘니~!! 진짜진짜 축하합니다.. 유럽리그에서 그것도 엄청 빡시다는 Epl에서 득점왕이라니ㅠㅠ 살라랑 공동이긴하지만.. 괜찮아 우리형은 Only 필드골이라구!! PK 섞어서 골 올린 살라랑은 차원이 다르지!! 우리 쏘니 딱 10년만 현역으로 있어줘요!! 어느 누가 그러던데.. 패션은 어쩔거냐고.. 우리 쏘니 까지마라!! 저게 다 축구를 위한 위장전술이다!!! 케인이랑 케미도 엄청 좋았고 제발 10년만 흥하자!! 팀 동료들과 관계도 돈독하고 .. 하 이형 다갖췄어 한국 올스타랑 스퍼스랑 붙는다던데 직관은 못가도 온라인으로라도 꼭 볼게!! 형 다치지마~~

신도림에는 참 숨겨진 맛집이 많....... 았나? 내 기억에는 조개전골집(맛집이라고 하기엔 딱히 다른데 갈곳이 없었어.. 그냥 그냥) 강촌닭갈비(맛집인데.. 식당에 있어야 하는 시간도 정해져 있고 이모들 무서움) 그리고 딱히 ... 뭐.. 없...지않았나... 그런데 여기는 첨에 갔을때 식당이 깨끗해서 좋았고 사장님이 말 안걸어서 좋았고, 음식 비주얼 좋고, 특히 양이.. 어마어마했어 말많으면 뭐하니.. 보는게 좋은거지! 일단 봅시다~! 2층에 있는 가게 정면 샷!.. 딱봐선 저기가 어떤댄지 모르겠지.. 여기는 저녁에 가야 진가를 알수가 있지 가게 들어가면 딱 이런느낌~!? 정면에서 찍으면 이렇게 되있어 응? 맛집인데 사람이 왜케 없냐구...? 요새 가게들이 다.. 이렇지 뭐.. ㅠ_ㅠ 안타깝다.. 흐..

난 업무 특성상 한달에 한번 쉴까 말까 하거든. 물론 세상 한량의 일상생활이라는 이 블로그 취지에는 안맞아 보이지만. 내가 스스로 느끼기에 내가 여유가 있으면 그게 한량이지 뭐~! 근데 이번에 어찌 기회가 되서 그냥 무작정 아무대나 가자!!! 코로나때문에 너무 답답하니까~! 해서 부담없이 동해로 출발~! 가는길에 가평휴게소에 들려서 2팀중 한팀과 조인을 하고~! 속초에 도착!!! 아직 날이 덜풀려서 그런가 굉장히 한산해 보이는 해변이었어 그래도 놀러온 기분이 드니까 참 좋았어 문제는.. 방문했을 당시에 속초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으로 늘어나서...... 괜히 눈치가 어마무시하게 보였다는거.. ? 아...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진짜 좋겠다.. ㅠ ㅠ 오션뷰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오션뷰 숙소를 잡고!..

난 사실 소고기를 막 좋아하는편은 아니야 소보단 돼지, 돼지보단 닭이 더 좋아 근데 이곳을 가면 항상 지갑이 텅빈채로 돌아오게 돼.. ㅠ_ㅠ 돈 많이 벌고 싶다 구로 디지털단지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여기 육식예찬은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어. 가격표 보면 와.. 진짜 가성비 죽인다!!! 라는 생각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떠나고 아.. 내 지갑에 얼마있더라 ㅠ_ㅠ 다음달 카드값이 얼마 나올까란 생각이 아주 용솟음치는데 딱!!! 고기 나오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아무생각없이 쳐묵하고 있는 내모습이 ㅋㅋㅋㅋㅋ 후.. 셀프디스는 여기까지 하겠어 기본 찬은 장아찌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소금, 와사비, 젓갈소스(?) 곁들여서 나오는데 후후후후 기대하시라 비쥬얼부터가 합..

내가 알고 있는 성지중에 가장 오랫동안 문제 없이 지금까지도 운영하고 있는 성지는 사실 여기야.. 신도림 테크노마트 건너편에 있는 곳인데 테크노마트 가격? ㅋㅋㅋㅋ 요새 테크노에서 누가 사. 문신돼지충들이 카드결합과 핸드폰 반납하라는 말 듣고 있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데 ㅋㅋㅋ 후... 여기는 조심해야 할게 있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면 서류도 작성 못하고 쫓겨나... 이상한 낌새가 뭐냐고? 사진을 찍던가 말을 많이 한다던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 상담도 진행 안하고 아니면 서류 작성중에도 안판다고 서류를 뺏어가고 눈앞에서 서류도 찢어... 첨에는 어처구니 없어서 화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알지.. 진짜 성지들은 저렇게 손님 가려서 받는다는걸 밖에서 보면 참 작은 매장인데 들어가면 꽤 넓고....